주식 단테 님이 말하는 금밭 은밭은 파라볼릭(Parabolic) 지표로 설정한 것이다. 파라볼릭은 어떤 지표인 걸까?
파라볼릭은 Welles Wilder가 개발한 지표이다. 주가는 추세가 형성되고 난 이후에는 가속력이 붙고, 추세가 바뀔 때는 가속력이 약해지는 원리를 이용해 만든 지표이다.
상승추세 : 익일 parabolic = 당일 Parabolic + 가속도(추세 내의 신고가 - 당일 SAR) : |
계산식을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어려워서 이해불가,,,,,
파라볼릭 지표를 추가하면 아래의 차트처럼 색이 다른 점선이 추가가 된다. 노란 점선은 상승추세, 회색 점선은 하락 추세(색은 바꿀 수 있다.)를 의미한다. 이러한 파라볼릭은 한 번 가속이 붙으면 속도가 계속 오르듯이 파라볼릭은 조금 늦는 감은 있지만 확실하다. 아래의 차트만 보더라도 노란 점선이 조금 늦게 뜨긴 했지만 그 이후로 계속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파라볼릭을 이용한 매매방법>
파라볼릭은 주가와 파라볼릭이 만나는 시점을 추세전환시점으로 인식한다.
주가 < 파라볼릭 일 때 매도 신호로 인식
주가 > 파라볼릭 일 때 매수 신호로 인식
그래서 추세가 변할 때 매수 or 매도를 하면 된다. 기본 설정값은 초기 가속 변수가 0.02이고 증가 값이 0.2, 한계값이 0.2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 값을 너무 크게 설정하면 주가 움직임에 민감해지고 작게 설정하면 지표가 후행하게 된다.
그럼 파라볼릭만 이용해서 매매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할 수 있다. 노란 점선이 시작될 때 사고, 회색 점선이 시작될 때 팔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파라볼릭은 추세가 강할 때는 유용하지만 횡보국면에서는 많은 속임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단독을 매매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다.
파라볼릭은 지표 추가를 하여 점선으로 나타나게 할 수도 있지만, 강세 약세 적용도 할 수 있다. 이것이 단테 님이 말한 금밭 은밭이다. 확실히 점선으로 보는 것보다는 시각적으로 인식하기가 편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언제쯤 바뀔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에는 점선에 비해 알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파라볼릭 적용하기>
1. 지표 추가
점선으로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지표 추가를 하면 된다.
- 한국투자증권
차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지표 추가 → 가격지표 → Parabolic SAR
- 키움증권
차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지표 추가 → PSAR
2. 강세 약세 적용
금밭 은밭처럼 면으로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는 강세 약세 적용을 하면 된다. 키움에서는 강세 약세 적용으로 하면 설정이 되었는데, 한국투자증권은 못 찾았다. 아시는 분 있다면 알려주세요
- 키움증권
차트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 강세 약제 적용→Para SAR
2020/06/08 - [주식공부] - DMI와 ADX(시장강도/추세지표)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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