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시장에 주식을 상장을 할 수 있는 곳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코넥스가 있다. 코스피, 코스닥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코넥스는 최근에 알게 되었다.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는 무엇이 다를까?
1. 코스피(KOSPI)
코스피는 우리나라 대표 증권시장이다. 1956년 개장 이래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POSCO, LG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상장되어있으며, 대형 우량기업들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1,150조 원 규모의 시장을 견지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다.(출처 : 한국거래소)
2. 코스닥(KOSDAQ)
코스닥 시장은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1996년 7월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 시장이다.(출처 : 한국거래소)
3. 코넥스(KONEX)
코넥스(KONEX, Korea New Exchange)는 자본시장을 통한 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지원 및 모험자본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개설된 초기∙중소기업 전용 신시장이다.(출처 : 한국거래소)
코넥스는 쉽게 말해 코스닥 상장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개설되는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상장 기준이 까다로운 코스피에 상장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코스닥에, 코스닥에 상장을 하지 못하는 기업은 코넥스에 상장하기도 하여 코넥스가 코스닥, 코스닥이 코스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
거래방법
코스피와 코스닥의 경우 증권회사의 계좌만 개설하면 쉽게 거래가 가능하다. 반면에 코넥스의 경우 코스피나 코스닥에 비해 위험이 따르므로 투자정보 확인서를 등록하고, 3천만 원 이상을 기본예탁금으로 예탁해야 한다. 하지만 소액투자전용계좌를 신청하면 기본예탁금이 면제된다.
그리고 장외주식거래(K-OTC)
장외주식거래(K-OTC)는 비상장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제도화된 장외주식시장이다.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도 K-OTC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장외주식거래라고 하여 거래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코넥스보다 더 간단하였다. K-OTC 시장 위험고지를 확인만 하면 증권회사의 hts 또는 mts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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