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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불편한 공인인증서 이젠 안녕?(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

 

출처 : pixabay

지난 5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의 구별을 없애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인인증서의 우월적 지위를 없애고, 모든 인증서에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공인인증서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발급된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3,5년형 등 사용기간이 늘어나며 발급방식도 편리하게 개선될 것이다. 독점적 지위를 부여한 '공인'이라는 것만 사라진 것뿐이며, 여러 개의 인증서를 개개인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인인증서 : 사이버 공간에서 행하는 거래 등에서 사용자 인증에 필요한 일종의 전자신분증을 말한다. 1999년 7월 전자서명법이 시행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전자입찰과 인터넷뱅킹을 시작으로 온라인 증권 · 보험, 스마트폰뱅킹 · 전자세금계산서 등 생활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후 2020년 5월 20일 국회가 공인인증서 독점 지위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이 법이 시행되면 공인인증서에 법적으로 부여했던 우월적 지위가 21년 만에 폐지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인인증서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공인인증서는 정말 불편했다. 컴퓨터 or 모바일에 깔려있지 않거나 가지고 다니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었고, 한번 사용하려면 온갖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인인증서가 사라졌다고 해서 무조건 편하다고는 할 수 없을 거 같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대신 그만큼 좋은 인증서를 고르는 것이 쉽지 않고, 여러 사이트에서 여러 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면서 헷갈리게 되는 문제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공인인증서 폐지 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한국전자인증

 

*한국전자인증은 공인인증서 서비스 사업, 글로벌 인증 서비스 사업, 보안서버 인증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아웃소싱 인증 시장 인증서비스를 유일하게 제공 중이다. 간편 인증 기술인 FIDO 인증서비스와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를 론칭하였다. 최근 글로벌 자체 인증서비스인 CCMPKI를 개발하여 글로벌 인증평가인 웹트러스트 인증을 획득하였고, eIDAS 호환되는 클라우드 전자서명 기술 등을 개발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한국전자인증은 간편 송금 서비스 업체 토스와 인증서 총판 계약을 체결하였고, 앞으로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등에 토스 인증서를 공급할 예정이다. 5월 말 기준 토스 인증서 누적 발급 건수는 1100만 건이 넘었다. 

 

 

 

2. 한국정보인증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최초의 공인인증기관으로서 공인인증서의 발급, PKI솔루션 개발 및 판매, SSL(웹 보안서버) 판매, 메일(공인전자주소) 중계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의 인증서 발급, 인증서 등록관리 솔루션 등은 상당 기간의 구축 및 운영 경험을 통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과 시중은행, 일반기업 등에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다. 지문인증 서비스 사업, 기기인증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3. 아톤

 

*아톤은 현재 핀테크 보안 솔루션과 간편 인증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제품 및 서비스는 ‘핀테크 보안 솔루션’, ‘핀테크 플랫폼’, ‘티머니 솔루션’, ‘스마트 뱅킹’으로 나뉜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아톤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손잡고 '패스'(PASS)를 만들었다. 패스 인증서는 간편하고 빠른 발급이 장점이다. 앱 실행 뒤 6자리 핀(PIN) 번호를 입력하거나 생체인증을 하면 1분 안에 발급이 가능하고, 휴대전화만 입력하면 바로 전자서명을 할 수 있다.

 

 

4. 라온시큐어

 

금융,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솔루션, PC 보안, 국제 생체인증 표준 FIDO 기반 생체인증 솔루션, IOT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FIDO 생체인증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의 신원인증 플랫폼 옴니원(OmniOne)을 선보이며, 신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라온시큐어는 경상남도의 ‘분산 신원증명 기반 디지털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과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 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을 수주하였다. 공인인증서 폐지로 인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의 생채 인증 기술의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공개키 기반구조(PKI)의 전자서명 기술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카카오 페이 인증이 있으며, 네이버도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에 인증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뒤늦게 추격하고 있다.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901

 

인증서 주도권 경쟁 '속도'…접근성이 관건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고 공인인증서와 사설인증서의 구별을 없애는 내용의 전자서명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는 그간 독점하던 자격을 �

www.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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