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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리츠(REITs)란 무엇인가?(feat. 신한알파리츠)

 

 

요즘 주식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재테크 수단도 공부하게 된다.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러나 적은 자본을 가지고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리츠(REITs)다.

 

출처 : pixabay

 

 

리츠(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 투자 신탁이라는 뜻이다.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또는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 운영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 주식회사이다. 

출처 : 국도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

 

 

리츠는 주식처럼 상장이 되어있어 소액자본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자산으로 얻은 임대료, 개발이득 등을 주주들에게 매년 90%를 의무적으로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리츠 투자는 생소해서 어렵게 생각하였는데, 주식처럼 상장되어 있어 상장된 리츠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고, 신규 리츠 공모 시 청약을 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상장된 리츠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상장된 리츠는 7개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리츠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 

 

 

1. 자기관리리츠(에이리츠, 케이탑리츠, 모두투어리츠)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영속적인 상법상의 주식회사로서, 자산운용 전문인력 3인 이상의 상근 임직원을 두고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자금을 모아 부동산 실물·대출 등에 직접 투자한 후 그 수익을 배분한다. 

 

2. 기업구조조정리츠(이리츠코크렙)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구조조정대상 기업의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증권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의 형태로 배분하는 회사형 부동산 투자신탁을 의미한다

 

3. 위탁관리리츠(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위탁관리리츠는 실체가 없는 페이퍼컴퍼니로, 투자 및 자산운용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하지 않고 외부의 자산관리회사(AMC)에 위탁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중 신한알파리츠를 통해 리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신한알파리츠는 위탁관리리츠로 신한리츠운용에 투자 및 자산운영을 위탁한다. 신한알파리츠는 크래프톤 타워 (구. 판교 알파돔 타워 IV)와 용산 더 프라임 오피스에 투자한다. 신한알파리츠 주식을 매수하면 크래프톤 타워와 용산 더 프라임 오피스에 지분 투자한 것과 같다. 그래서 매 6개월 (매년 3월 31일, 9월 30일, 단 최초 결산기는 2018년 9월 30일)마다 수익에 대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6,700원(2020년 6월 29일 종가)으로 크래프톤 타워와 용산 더 프라임 오피스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리츠는 또한 배당수익률이 5~6%로 일반 주식보다 높다. 또한 올해부터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공모 리츠에 3년간 5000만 원 한도로 투자할 때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리츠를 통해 얻은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분리 과세되며 세율도 9%(기존 14%)로 낮아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리츠에 대해 부동산 직접 투자에 비해 투자 매력이 떨어지고 시장 규모가 작아 투자자들의 유입에 한계가 있지만, 리츠 투자를 통해 적금처럼 안정적인 수익(배당수익)도 얻을 수 있고, 부동산 가치 상승을 통한 주식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