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욜로(YOLO)였다면, 요즘은 경제적 자유가 대세다. 짧은 기간에 열심히 벌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그랜트 사바티어가 있다.
그랜트 사바티어는 5년 동안 통장잔고가 2달러 26센트에서 100만 달러까지 늘었고 30세에 은퇴를 하였다. 그는 어떻게 백만 달러를 모았을까?
그랜트는 수입의 80% 이상을 투자해서 돈이 돈을 벌게 만들었다. 수입의 대부분을 투자했던 것이다. 돈을 모두 잃을까 봐 사람들은 투자를 희생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디지털 시대여서 노트북만 있으면 아니 휴대폰만 있어도 언제 어디서든 돈을 벌 수 있다. 예전과는 다르다.
그랜트는 구글 모바일 광고, 온라인 마케팅 회사 등의 부업과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등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 5년간 공격적 투자와 다양한 부업으로 돈을 번 것이다.
실제로 그랜트는 밀레니얼 머니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구글 사이트에 있는 작은 광고를 보고 그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구글 광고 캠페인에 대해 공부하였고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를 차려 5만 달러를 벌었다는 내용을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나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가 얼마를 써야 하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사람들은 월급이 오르면 더 넓은 집, 더 좋은 차를 사고 싶어 하지만 그것들이 꼭 더 행복하게 해주지는 않는다. 그랜트는 그래서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었다.
"토요일에 강아지랑 공원 산책하기"
"친구들과 기타 치기"
"글쓰기와 책 읽기"
실제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들은 돈이 전혀 또는 거의 들지 않는 것들이다. 그랜트는 물건을 사는 것을 멈추고 이러한 행복을 극대화하는 삶을 만들기 시작했다.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님의 고생을 보고 자라서 여생을 일하면서 살고 싶지 않고, 서른 살에 백만장자가 되겠다며 그의 파이어 운동에 참여한다. 그의 파이어 운동을 따라 하는 사람들을 파이어족이라고 하는데, 파이어족은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수입의 70~80%를 넘는 액수를 저축하는 등 극단적인 절약을 실천한다.
이러한 파이어족에 대해 너무 빨리 은퇴를 하게 되어 20~30년간 일해서 얻는 행복과 새로운 기회들을 놓치는 게 아닌가 걱정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파이어 운동의 진정한 의미는 빨리 은퇴해서 자신의 행복만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일을 찾는 기회라는데 있다. 그랜트가 30살에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난 다음 글쓰기와 지식을 나누는 일에 진짜 열정을 찾은 것과 같이,,,
돈은 언제든 벌 수 있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우리는 일생에서 40~50년을 일하면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대가로 쓰고 있다. 그래서 파이어 운동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자는 것이 그랜트의 생각이다.
돈보다 시간이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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