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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하락장에서 수익을 얻는 투자방법이 있다? 코덱스 인버스

 

 

 

출처 : pixabay

 

 

 

 

 

지난 3월 19일 코스피 지수는 1,439.43으로 2008~2009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그 이후로 꾸준히 상승하여 지금은 2,150을 바라보고 있지만 언제 떨어질지 몰라 불안불안 ㄷㄷ

 

그런데 이 코스피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것이 있다. 그것은 'KODEX 인버스'이다. 코덱스 인버스를 활용하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가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청개구리 펀드라고 부른다. 물론 코스피 지수와 함께 움직이는 'KODEX 레버리지' 상품도 있다. 

 

 

 

 

 

 

 

*KODEX 인버스 :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F-KOSPI200 지수 일간 변동률의 음의 1 배수와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F-KOSPI200 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의 최근 월물의 가격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표시하는 지수입니다.

 

*KODEX 레버리지 :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 변동률을 기초지수인 KOSPI200 지수 일간 변동률의 양의 2 배수와 유사하도록 투자신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OSPI200 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200개 종목은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데, 전체 종목을 9 개업 군으로 분류하여 시가총액과 거래량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우선 선정합니다.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KOSPI200을 기초로 하는 ETF와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을 혼용하여 운용합니다.

 

출처 : 에프앤가이드

 

 

코덱스 인버스는 지수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코스피가 1% 상승하면 코덱스 인버스는 1%는 하락하고, 반대로 코스피가 1% 하락하면 코덱스 인버스는 1% 상승하여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래 차트를 보면 코스피가 최저점을 기록한 3/19일에 코덱스 인버스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반면에 코덱스 레버리지는 지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코덱스 인버스는 음의 1배 수로 움직이지만 코덱스 레버리지는 양의 2배 수로 움직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보다 2배 더 크다. 예를 들어 코스피가 1%  상승하면 코덱스 레버리지는 2% 상승하고, 코스피가 1% 하락하면 코덱스 레버리지는 2% 하락하기 때문에 변동폭이 코스피 지수보다 크다. 하지만 지수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차트는 코스피 차트와 유사하다. 

 

 

 

 

 

 

 

코덱스 인버스와 코덱스 레버리지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ETF(Exchange Traded Fund)'이다. 그래서 파생 ETF 거래를 신청해야 하는데, 신청을 하지 않으면 거래가 불가능하다. 파생 ETF는 투자위험도(초고위험!!)가 높기 때문에 거래 전 반드시 위험고지 확인서를 확인하고 거래를 신청하여야 한다. 항상 조심조심

 

 

 

 

 

 

2020/06/23 - [주식공부] -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펀드 ETF